대전 밥집 태평소국밥, 내장탕 육사시미 후기
육사시미 육사시미 란? 육고기로 만든 육회 (대부분 소고기) 의 일종이며, 원래 남부지방인 영남 호남에서 소비되던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육회가 무채 썰듯 채썰어놓은 형태인것에 비해, 육사시미는 생선회처럼 재단해 놓은 형태로 구분된다. 크기가 다르므로 맛과 식감이 완전히 다르다. 이것도 지역색이나 육사시미 매장 특징에 따라 작고 얇게 썰어주는 곳, 큼직하고 두툼하게 썰어주는곳 등 형태가 다양하다. 대구에서는 뭉텅뭉텅 썰어주는 특징으로 라고 불린다는데, 원래 고래고기를 지칭하는 명칭이었으나 포경금지로 소고기로 대체된 것이라고 한다. 도축 직후 사후경직이 일어나기 전의 신선한 고기가 품질이 육사시미 좋은거라고 한다. 그래서 마장동 등 도축시장 인근에 생고기 음식점들이 성행한다나? 구매장소 모란시장 한우직판장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15 109호(성남동, 시티)모란민속 5일장 옆 4거리 / 모란역 5번에서 200M 영업날자: 수/금/토요일 및 5일장날영업시간: 08시~ 18시30분 한우직판장이라 가격이 정말 육사시미 좋다. 육우도 아닌 한우를 취급한다. 다만 1++ 등급 그런건 아니다. 솔직히 이 가격에 높은 등급의 내용물을 원하면, 그건 그냥 양아치다. 내 경우엔 육회를 육사시미로 부탁해 구매해 즐기곤 한다. 최근엔 비교적 지방이 적은 아롱사태를 구매해 수육으로 삶아 육사시미 한주간 단백질 섭취 용으로 이용한다. 한참 고민하다 구매한 파스타 냄비를 스파게티 면 삶을때 써본적은 없고, 수육이나 육수 내는 용도로만 써먹고 있네 ㅋㅋ 참고로 내가 구매한 육사시미와 아롱사태는 라벨에 1등급 표기되어 있었다. 다른분들 블로그 리뷰에는 2등급이란 얘기들이 육사시미 있는데, 아마 구이용이 아닌가 싶다. 육사시미 298g \11,819 1등급에 동그라미매장 가격표는 \23,800는 한 근 (600g) 기준이다.첫 구매당시 한 근 샀었는데,이틀에 걸쳐 힘겹게 해치웠다.이번엔 반근 구매를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주시더라.그치만 육사시미 포를 떠야 하니 다른 부위 고기들보다 시간이 육사시미 많이 걸리는 편이긴 했다.뒷 손님들 눈치가 보이긴 하더라.숙소 냉장고의 온갖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곁들였다.생마늘과 고추를 썰고,쌈장 용도로 써먹는 갈치젓갈도 꺼냈다.마지막 남은 백김치도 전부 꺼냈다.육사시미를 위해 준비한 슬라이스 치즈도 꺼냈다.물론, 소주도!육사시미 + 슬라이스 치즈 조합 제주도 여행 다닐때 육사시미 말고기 음식점에서 경험했는데 조합이 좋다고 여겼다.이후 육사시미 먹을때도 슬라이스 치즈를 챙기곤 한다.일반 구이용 고기에 비해 비교적 담백한 부위이니,유지방 풍미를 가진 치즈 조각을 얹으면 케미가 꽤 좋다.ㅎㅎ -어쨌거나 ... 300g 도 혼자 먹기엔 양이 많더라.해치우는데 2시간 걸렸다.
육사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