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첫 번째 세계경제 이슈 및 주식시장
벌써 이슈 24년 마지막 분기 시작인 10월이다.연초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평온한 연말이 되었으면 하는데 세계 곳곳은 평온하지 않은 듯하다.10월 시작과 함께 중동사태 이슈가 커졌다. 이번 주는 중동사태로 시작해서 중동사태로 끝났다고 해도 될 정도다. 중동사태 외에는 이전과 비슷한 흐름? 특별한 새로운 이슈는 없었다.아니다. 중국 경기부양책, 미국 항만 파업 등 새로운 이슈도 있고 크고 작은 이슈도 있었지만 중동문제로 조금 묻혔다고 하는 이슈 게 맞을 것 같다. 이번 주 가장 이슈였던 중동사태부터 살펴보자.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에 지상 작전을 개시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에 미사일 180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또 이란에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중동사태는 중동 국가 간에도 얽히고설켜있지만 중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가 얽히고설켜있는 것 같다. 미국은 이란 제재 강화를 검토하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는 건 반대했다.어쨌든 중동사태 악화로 국제유가는 4일째 상승했다. 상승폭도 4%, 5%로 컸다. 국제 유가뿐만 이슈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줬다.미국 11월 빅컷 가능성이 줄고, 0.25%p 두 번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9월 4주 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하기는 했지만, 8월 구인건수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견과 달리 9월 비농업일자리도 증가하고, 실업률도 4.1% 하향, 임금 상승 속도도 빨라졌다.연착륙 기대가 커지면서 금리 인하 속도가 잦아 들것이라는 의견이 많아진 듯하다.물론 미국 항만 파업 등 예상치 못한 이슈 사건이나 지표로 빅컷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다. 항만 파업으로 고용 및 인플레이션이 악화될 우려도 있다.항만 파업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경제에 어떤 여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다.어쨌든 연준 파월 의장은 미리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따라 계속해서 회의를 통해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한다.유로존 주요국 물상 상승률 급락, 소비자물가 상승률 21년 이후 최저로 ECB 10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중국은 경기부양책으로 주가가 16년 이슈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경기부양책이 일시적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 많은 듯하다. 중국 주택 공급 과잉 해소는 인구감소 등의 이유로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일본의 새로운 총리 이시바 총리는 일본 경제가 추가 금리 인상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했다. 일본은행이 어떻게 움직이고 금리 인상이 어떻게 될지 봐야 될 듯.미국 주식시장은 중동사태 악화로 하락하는 듯했으나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하며 마무리했다.연착륙 이슈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저번 주 최고점을 넘지는 못했다. 나스닥 역시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9월 약세장을 깨고 상승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는데 10월은 기분 좋게 출발했다.S&P 500 역시 종가 기준으로 보면 최고치다. 다우존스와 같이 저번 주 최고점을 갈아치지는 못했지만. 0.28% 모자랐다.맵을 보면 에너지 관련주 상승이 눈에 들어온다. 중동사태 악화로 국제유가가 상승과 함께 상승했다.엔비디아 상승도 눈에 들어온다. 큰 폭 상승은 이슈 아니지만 시총 3조 달러에 다시 복귀했다. 최근 등락폭이 심해서 왔다 갔다 하지만. 어쨌든 블랙웰 수요가 넘친다고 한다. 우리나라 시장은 5만 전자 찍은 삼성전자와 함께 하락했다.코스피가 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이 선방한 느낌이다. 코스닥도 하락하긴 했지만.삼성전자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니지만.모건스탠리에 이어 맥쿼리가 삼성전자 목표가를 낮추면서 크게 하락했다. 국내 증권사는 어려운 상황은 맞지만 외국계 금융사 전망과 평가가 과하다는 의견이다.어쨌든 이슈 삼성전자는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다.우리나라는 이번 주도 고려아연이 이슈였다. 금투세, 환율 변동도 이슈였다.고려아연은 솔직히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이유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 금투세는 토론을 가장한 코미디쇼까지 하더니 유예로 가는 듯하다. 환율은 1,31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330원대로 마감했다. 중동사태 영향인 듯하다.참 이전에 포스팅했던 커버드콜 ETF 명칭 변경에 관한 말도 꽤 있는 듯하다. 특징 사라져서 더 헷갈린다는 의견도 있고. 이건 다음에 한번 다시 기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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