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성향이야기] 혼란스러운 에세머 – 현실과 에셈판타지의...
안녕하세요, SM성향 붉은용입니다.어떤 상담자가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성향자라고 반드시 플레이를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하던데 너무 헤깔려요. 저는 정신적인 유대관계보다는 육체적인 플레이에 더 관심이 가거든요. 골치아프게 정신적으로 복종하고, 제 생활을 침해당하고 싶지 않아요.이 사람은 성향자가 SM성향 아닌건가요?이 SM이라는 것이 어디에 무슨 교본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각자의 주장이 다 다르고, 심지어 어떤 성향은 무엇이다라고 하는 것도 다 다릅니다.심지어 SM에 대해 마음만 있으면 성향자지 SM플레이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성향자가 아닌건 아니라는 겁니다.즉 정신적인 SM성향 것이 더 중요하다...뭐 이런 애매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그럼 반대로, SM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정신적인 피학적 성향이 없는 자는 성향자가 아닌건가요...?저는 예전 애인이 저를 강압적으로 다루면서 관계를 할 때 매우 흥분이 되었어요. 하지만 평상시에도 저에게 그렇게 SM성향 강압적으로 대해서 저는 그 부분이 매우 못마땅했습니다. 저는 제 생활에 일일이 간섭하고 보고하라고 하고, 허락을 받으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수 없고, 제 인생은 제가 계획해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사람은 성향자가 아닌건가요?에세머라는 것은 자신이 인지하고 SM성향 스스로 자신이 성향자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성향자린 것이지, 누가 평가하고 정의를 내려주고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이 아닙니다.그러니 제 3자에게 자신이 성향자라는 것을 굳이 인정받는다는 것도 우스운 것이죠.그렇다면, 초보에세머들이 자신이 성향자인지 아닌지 헤깔리는 상황이라면 그냥 나 SM성향 스스로 성향자라고 선언하고 믿고 행동하면 되는 건가요?네. 저도 그렇게 에세머로 성장했으니까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혼란스럽고 헤깔리는 지점과 영역이 나온다는 것이죠. 그 부분을 해결을 하면서 전진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그만 둘 것인가...이 부분이 앞으로 계속 SM성향 에세머로써 살아가는가 아닌가의 문제를 결정할 것이고, 이 문제들을 해결해줄만한 파트너, 즉 주인님이나 섭을 만난다면 계속 에셈을 하겠죠.자신이 아무리 에셈을 계속 하겠다, 나는 성향자이다라고 선언을 해도 파트너가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니까요.성향은 자신이 인지하고 인정하면 되는 SM성향 것입니다. 누가 자격을 부여하는게 아닙니다.확인하고 싶다면 디엣을 하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오늘도 즐거운 에셈하십시오.※서로이웃신청시 기본멘트 신청은 수락하지 않습니다.※서로 이웃 신청시 아래의 양식을 지켜주세요예: 나이 / 성향 / 지역 㵒/멜돔/서울서로이웃이 되면, 서로이웃에게만 오픈하는글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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