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ml 가품 대용량 좋지만, 스탠리 텀블러 정품일까 가품일까?​​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집에 텀블러가 꽤 쌓였네요. 하지만 대용량 사이즈 텀블러가 없어 항상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이번에 벼르고 있던 스탠리 텀블러 퀜처 H2.0 887ml 크림 컬러를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1.18L 텀블러에 혹하긴 했지만, 실물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887ml로 급선회했죠. 이유야 어찌됐든 887ml 구매 너무 만족하고 있네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구매한 스탠리 텀블러 퀜처 H2.0 887ml 크림 컬러의 간단한 후기를 비롯해 스탠리 텀블러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몇 가지 요소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구성품2. 사용 가품 후기3. 정품 가품 구별법4. 마치며​​ 스탠리 텀블러 구성품​​스탠리 텀블러 퀜처H2.0 887ml 패키지를 보면, 친환경 소재 종이 박스에 겉면에는 해당 텀블러 컬러가 스티커로 표시돼 있습니다. 저는 사놓고 보니 죄다 칙칙한 블랙 계열만 있던 터라 이번에는 과감히 신규 ‘크림’ 컬러로 구매해 봤는데, 크림이라는 스티커와 함께 잘 표시돼 있네요. 개봉 전 미리 구매한 상품 컬러 꼭 확인해 보시길!​​​​박스를 열어보면, 스탠리 텀블러 887ml와 각종 설명서, 불투명 빨대가 들어 있고, 제가 구매한 제품은 추가로 투명 빨대와 스탠리 정품 스티커까지 주더라고요. 굳이 텀블러에 덕지덕지 붙일 생각은 1도 없지만, 어디가에는 가품 써 먹을 것 같아 잘 보관해 둬야겠습니다.​​​​ 스탠리 텀블러 사용 후기​​텀블러 하나로 거창한 사용 후기를 적을 생각은 없어요. 이미 스탠리 텀블러 591ml 2개(다른 타입)와 스타벅스 텀블러도 섭렵한 터라 드라마틱한 기대도 없었거든요.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체감되는 편리함은 있었어요. 바로 스탠리 텀블러 887ml의 손잡이와 대용량! ​​​​톨 사이즈 음료를 구입했을 땐, 평소와 다르게 공간의 역체감이 꽤 심하게 나더라고요. 문득 1.18L는 얼마나 많이 담길지 생각하니 그냥 저는 887ml 산 걸 다시 한 번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됐죠. 얼음 많이를 선택하면 정말 얼음 밖에 안 보일 정도예요.​​대따 가품 큼​​여기에 손잡이가 있어 그립감은 손잡이가 없는 기존 텀블러와 비교할 부분은 아니였어요. 휴대하기도 좋고 음료나 커피를 마실 때도 훨씬 편하거든요. 물론, 이에 따른 개인적인 단점도 있었는데요. 항상 백팩에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다 보니 큰 용량과 손잡이가 되레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없지 않았어요. 이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만족! 이번에 구입한 스탠리 텀블러 887ml 크림이 심각할 만큼 파손되지 않는 이상 대용량 사이즈 텀블러는 얘 하나로 운용할 것 같긴해요. (뭐, 절대란 없지만요.)​​ 스탠리 텀블러 정품 vs 가품 구별법​​스탠리 텀블러의 판매처가 워낙 많다 보니,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가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9cm에서 구매했어요. 요즘은 스탠리 텀블러 가품도 워낙 정교하게 만들어지고 있어서, 그중 많이 알려진 스탠리 텀블러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포장 상태와 설명서스탠리 텀블러 퀜처H2.0 887ml 정품은 유산지로 포장되어 있으며, 여러 국가 언어로 된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또한, 박스 겉면과 텀블러 바닥 면에 제품 바코드가 표시돼 있죠. 가품은 포장 상태가 허술하고 설명서가 들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스탠리 로고스탠리 정품 로고는 선명하고 밝은 색인 반면, 가품의 경우 로고가 흐릿하거나 어두운 색을 띕니다. 또한, 정품은 가품 뚜겅에 있는 로고 음각이 깔끔하게 마감됐죠.​​손잡이 위치와 고무 마감정품 손잡이는 텀블러의 중앙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고무패킹이 꽉 차 있는 반면, 가품은 손잡이가 더 아래쪽에 있고 고무 패킹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 좁고, 마감이 깔끔하지 않습니다.​​텀블러 안 바닥면 마크스탠리 텀블러 정품은 내부 바닥면에 리사이클 표시가 있지만, 가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표준 표시 같이 다르게 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 같은 경우 정품임에도 다르게 찍힌 경우도 있다는 의견도 있어 바닥면 마크 하나로 완벽한 구별법은 힘들 듯 합니다.​​손잡이 육각 나사 모양정품의 경우 손잡이 안쪽에 가품 보이는 2개의 나사가 사진처럼 육각형이지만, 가품은 십자 모양 나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밖에 스트로우(빨대) 컬러가 투명한 색상이 가품일 경우가 있다고도 하는데, 빨대 하나로 정품, 가품을 구별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단 생각은 드네요. 우선, 스탠리 텀블러 가품도 이러한 요소들을 분명 알고 있을 테지만, 구매 전, 후로 잘 알려진 부분들이라도 꼼꼼하게 체크해 보시기 바랄게요.​​​​ 스탠리 텀블러 마치며​​처음으로 591ml 이상되는 대용량 텀블러를 쓰다 보니 뭐라도 채워 마시려는 의지와 함께 자연스레 수분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 같아 지출에 따른 출혈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가품 쓰다 보니 요즘은 빨대 마개까지 쿠팡에서 주문해 원툴로 자리매김 했죠. 추후에도 이런 일상적인 아이템으로도 찾아 뵙도록 할게요. 그럼 스탠리 텀블러 퀜처H2.0 887ml 크림 내돈내산 구매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이상 열쓰 였습니다.​​현재 별점 4.9점, 리뷰 21566개를 가진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 스테이트 텀블러!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텀블러/쉐이커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더 일찍 사서 써 볼 껄 몇 년 동안 오랄비 전동칫솔을 사용해 왔어요. 칫솔모 헤드가 둥글고 크다는 태생적...LP로 시작하는 운송장 번호는 왜 조회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많이 이용하시죠? 저도 전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