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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가평출장샵 4개월 만에 몰아 쓰는 일상 글...엄마에게 받았던 튤립.역시 집에 꽃이 있다는 건 낭만적이다.꽃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아무리 일광욕을 열심히 시켜줘도 자꾸 시들해지는 것 같은 개운죽...베베랑 커플룩핑꾸핑꾸3월 2일.베베 수술날.담낭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제거 수술을 받았다.수술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예후가 별로 좋지 않은 수술.수술 이후로 며칠 입원을 했었고,퇴원 후에도 염증 수치가 내려가지 않아장장 3개월간 병원을 다녔다.돈도 정말 많이 들었고신촌까지 왔다 갔다 하느라 시간도 정말 많이 썼다.한동안 붕대 옷을 입고 지냈던 베베씨.염증 수치가 문제긴 했지만잘 놀고, 가평출장샵 잘 먹고, 잘 잤다.요즘 꾸준히 쓰고 있는 영어일기.만년필 + 필기체 + 영어공부요즘 가지게 된 새 취미들이 한데 결합된 결과로 꾸준히 하게 된다.예상치도 못했던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행되고여태까지 기약 없이 이어지면서결국 합정 사무실은 접기로 했다.경험으로 치기엔.. 경제적 타격이 매우 컸지만..그래도 경험이라도 쳐야 속이 덜 쓰리지.. ㅎ희주 언니랑 갑작스레 떠났던 속초.어디 여행 가기만 하면 아주 신이 나는 베베 ㅋㅋㅋㅋ달려어어어겨울엔 아침에 들어오는 햇살이 짧았었는데여름이 가까워지면서 햇살이 집안 깊숙이 들어온다.눈부신 아침 풍경과 빛이 만들어내는 긴 그림자를 가평출장샵 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_______<아침에 일어나 잘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기지개 켜는 베베날 좋은 날 베베와 산책오랜만에 아크릴화를 그렸다.작은 캔버스가 하나 남아서 아이슬란드 풍경을 그려봤는데정말... 여행 가고 싶다...그림을 다 그리고 창문을 활짝 연 채 책을 읽으며 나른한 시간.이사를 앞두고 가구점을 엄청나게 돌아다녔다.예전부터 수전은 꼭 vola 제품으로 하고 싶었는데수전 하나에 150을 쓰기에는 너무 사치 같아서결국 국산 제품으로 골랐다.세상엔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아...이노메싸는 매장도 예쁘다.완연한 여름 풍경을 볼 수 있었던 3층.더 콘란샵.구경하는 건 참 가평출장샵 재밌는데 실질적으로 살 건 없는 기묘한 곳...베베는 붕대를 풀고 동글동글하게 미용을 했다.몇 주간 붕대를 감고 있었더니털이 완전히 엉켜버려서...귀여워..베베와 함께 생애 첫 부산행.애견 동반 가능한 곳이 꽤 많았고해운대 쪽은 외국 느낌의 펍이 많아서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완벽했던 점심...사람 없는 산책로에서 신난 베베택시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베베.부산은 다 좋았는데택시가 정말 힘들었다..^^다시는 부산 택시를 타고 싶지 않다...호텔에서.침대 옆 노란 조명과창밖의 푸르스름한 황혼의 대비가 예뻐서.밤에 갔던 펍.영국에 와있는 것 같아서 넘나 행복했다...한동안 아메리카노 아님 라테만 가평출장샵 마셨었는데촬영 덕분에 오랜만에 홈 카페 분위기를 좀 내봤다.흑임자 라테베베 병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염증 수치가 계속 떨어지지 않아가장 강력한 항생제를 쓰게 되었는데약 형식이 아니라 주사로 맞아야 해서2주간 매일 아침저녁으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다.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나의 생일 파티~~~~희주 언니가 해리포터 컨셉으로 생일파티를 해줬다.케이크 정말 싱크로율 100%...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 오조오억장...♥최근 이사한 친구가 집 전체를 셀프 리모델링한다기에하루 가서 페인트칠을 도와줬다.벽지뿐 아니라 화장실 타일까지 칠해야 했고날이 하필이면 엄청 더웠기에 땀이 뻘뻘 났다.게다가 롤러가 좀 말썽이라 칠할 가평출장샵 때마다 페인트가 엄청나게 튀었는데머리카락에 묻은 흰 페인트는 여전히 비듬처럼... 내 머리에 남아있다..문고리도 내가 교체했다.처음 해봤는데 엄청 간단해서금세 4개나 갈았다.이사를 했다.새로 들어갈 집은 인테리어 중이라,한 달간 친구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됐다.가구가 없어서 짐은 적은 편이었고,친구 집 남는 공간에 이사 박스를 갖다 놓기로...감사합니다....내가 너무 좋아했던 공간을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컸다.집에게 하는 마지막 인사를 영상으로 만들어봤다.친구 집에서도 베베는 내 집처럼 잘 적응하고 지내는 중이다.어쩜 이렇게 고개만 대면 잘 자는지..요즘 잠을 잘 못 자고 있는 나로서는 부러울 가평출장샵 따름.한 달간 나의 임시 편집실며칠 전 포천 출장.원래 가평 출장이었는데 당일 3시간 운전해서 가평까지 갔더니 촬영이 취소되고...한 주 뒤 포천에서는 몸 상태도 최악이었고 날씨도 별로라서 촬영이 힘들었다.그리고 베베가 계곡에 빠져서 덕분에 내 옷도 흠뻑 젖음...애견 동반이 가능한 글램핑장을 예약했는데사실상 모든 숙박객이 강아지를 데려와서 거의 애견 전용 숙소 같았다.덕분에 베베는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았고.참 예뻤던 노을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날얄밉게도 하늘이 이렇게나 맑아졌다.집으로 돌아와 목욕을 마치고 햇살 맞으며 꾸벅꾸벅어제 오랜만에 세차를 했다.지난 몇 주간 비가 가평출장샵 너무 자주 내려서 계속 세차를 못했기 때문에 차가 몹시 더러웠다.장마를 대비해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도 하고에어컨을 틀어두고도 2시간 반 동안 땀을 뻘뻘 흘렸다.그래도 누군가랑 같이 세차를 하니까 재밌었다.맨날 세차 같이하는 세차 메이트 생겼으면 좋겠다..세차 환자라서 나한테 맨날 세차하러 가자고 해줬으면...친구의 테슬라도 구경하고직접 운전도 해봤다 ㅎㅎㅎ 짱 재밌음.더더욱 전기차가 사고 싶어졌다... 어떡하지...세차 후 영종도 드라이브가서 먹었던 메밀전과 수육맛집이라 1시간이나 기다렸는데기다린 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동해 막국수였나..? 이름을 까먹었다는 게 함정..그리고 나의 새집 근황.순조롭게 부서지는 가평출장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