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일기] 영월 살롱드림 영업 종료 후_ 고향 방문_Firenze
5년간 영월출장샵 운영했던 영월 살롱드림 운영을 종료하고, 원주 무실동으로 본격 이전을 준비하기 전, 고향(?) 방문을 떠나기로 한다 영월 살롱드림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신 단골 손님께서 찍어주신 한장.가게 계약도 하고, 이사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낸 후 정신 차려보니 인천공항어디까지나 우리는 출장이라고, 함께 출발한 일행분께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라고말씀 드렸지만, 우리의 출장이 어떤지는 아마 상상도 못하셨을 거다.20대 중반부터 임쉪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외국 출장을 꽤, 많이, 많이, 다녔는데그때부터 쌓인 경험을 최대한 살려장사를 하면서 좀처럼 내기 쉽지 않은 시간 속에서 우리는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맛보고, 느끼고 오겠다는 각오로 인천공항에서 짠 ! 첫번째 목적지는 우리에게 고향(?)과도 영월출장샵 같은 피렌체다.아마 발리를 제외하고 제일 많이 왔던 출장지가 아닌가 싶다.거기다가 임쉐프는 혼자 남겨져서 피렌체의 거의 모든 음식점을 다 먹어보다시피하고 왔던아주 진-한 기억이 있는 피렌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들리는그라찌에가 반갑다.우리의 명예 살롱드림 팀 멤버인 엠마쉐프님이 오래 거주하신 피렌체,우리가 놓쳤었던 맛집을 추천받아도착하자마자, 찾았다.마침 숙소 근처, Via S. Gallo, 112/r, 50129 Firenze FI, 이탈리아maps.app.goo.gl오소부꼬 먹으라고 추천 받음 Pappa Al Pomodoro 올리브유 뿌려서 스타뜨 오소부꼬 그리고 스테이크에 특별히 라드 올려줄 수 있냐고 부탁했더니흥쾌히 오케이 감사합니다. 당연히 포테이토도 시키고긴 비행에 너무 피곤했던지라 임쉐프는 레몬에이드..? (에어 프랑스 탔더니 와인에 눈 돌아가서 비행기에서부터 과음하셔서 술 못드심 ㅋㅋㅋㅋ)그리고 나는 토스카나인데 영월출장샵 어떻게 끼안띠 안마시냐며 하우스와인… (나도 함께 과음으로 인해.. 한잔도 힘들었음 ㅠ)얼마만의 고향음식이냐스탭들이 너무 재미있었던 곳. ㅎㅎㅎ 마무리로 주는 레몬첼로까지 perfect. 행오버로 힘들어 하던 임쉐프는 왜 그라빠를 달라고 한건지 ? 그래도 이 여독의 밤은 독한 술로 마무리 해야 옳다며, 그렇게 피렌체 체크인 완료다음날 중앙시장으로 고고외국 나가면 시장 구경이 제일 신나두오모 잘 있나 확인도 하고, (오, 더 멋있어 졌는데?)르 푸불리카도 잘 있나 확인도 하고. 여러가지 볼일을 보니, 벌써 저녁시간. 다리아프고 힘드니까 아페리티보를 먹자. 엠마 쉐프님의 지인 찬스로 피렌체에서 일하고 계시는 신쉐프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곳으로 고고 사전 정보 없이, 주소만 받아서 방문 했는데 영월출장샵 Via del Corso, 6,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maps.app.goo.gl..?.. 응? 응?네?ㅎㅎ응?이거 맞나요 엠마 쉐프님?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장소에TPO 완전 탈락 임쉐프: 이런댄줄 알았으면..반바지 안입고 왔지..아페롤 스프리츠와 모히또 한잔씩그래도 이 성수기에 만석인 이 곳에서 아페리티보를 즐기는게 어디냐며,신쉐프님 덕분에 예약도 감사한데, 대접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한국에 오시면 꼭 선우 쉐프님께 많이 많이 대접받으세요. 타국에서 건강만 하시고요 너무 멋지십니다. 자, 이제 아페리티보도 먹었겠다저녁을 먹어볼까진한 치즈 풍미가 음~그리웠던 고향의 맛스테이크는 말모오우 이 양갈비 매우 괜찮았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는 길신이 나버렸따함께 오신 일행분은 먼저 숙소로 가시고우린 본업을 위해한탕 더근처에 평점 매우 좋은 피자집이 있어서 고고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이정도만다음엔 영월출장샵 더 잘 먹는 팀들로 꾸려 와야겠다.그래야 더 많이 시켜서 먹어보지그나저나 저 비건 피자,너무 괜찮았어저 맛 머리에 저장 완료 예전에 살롱드림에서 피자를 종종 판매했던 적이 있었다.그때 우리가 정말 많이 공을 들였던게 도우였는데다시 피자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우리 피자도 진짜 맛있었는데)다음에 또 고향 방문하면 여기 와서 다른 피자를 먹어보자.다음날 조식으로 찾아간 페이스츄리 샵와, 여기도 별표 별표여기도 엠마 쉐프님 추천 맛집이었는데 아침부터 피자 세조각 클리어Via Guelfa, 32, 50129 Firenze FI, 이탈리아maps.app.goo.gl커피는 안파심옆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오면 됨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간 크로와상먹고 셋다 눈 휘둥그렁존맛이다.그냥 떠나기엔 여운이 남아서,우리 이제 본격 렌터카 여행을 시작하니 차에서 입 심심하면 영월출장샵 먹자고더 사고 Ciao ! Firenze 또 올게 잘있어 우리의 여정을 함께할 차를 받고, 날씨도 좋고 ! 목적지인 로마까지 안전 여행합시다 !자주 봤던 피렌체 풍경이차에서 보니까 또 색다르네 30분 정도 왔던가첫 목적지인 안티노리 와이너리와이너리 투어는 생략하고,수확을 마친 포도밭을 보면서 본래의 목적 식사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고고위에서 언급했다시피10월 초 이탈리아는 완전 극 성수기그래서 예약은 필수 여행중에 여길 방문해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응당 예약정도는 당연히 하실 것 같지만우린 안했음.식사 시작 전에 허브를 따는 쉐프님어? 이거 어디서 보던 장면바야흐로 8년전임쉐프는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손님들께 음식을 만들어 드리곤 했었지농사가 얼마나 잘되는지매년 풍년이어서 푸성귀가 남아 돌았던 영월출장샵 기억이 ㅋㅋㅋㅋㅋㅋ무튼 여기 쉐프님도 바로바로 이렇게 허브를 따서 쓰시는 구나레스토랑 옆에 바로 땅이 있어서 좋으시겠다..(?)워크인으로 극성수기에 당당히 들어온 팀은우리밖에 없는 듯 했다.그래도 매니저님 덕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우리, 다행이다 나 여한에 남는거 매우 못참는데..ㅎㅎ..감사합니다어찌됐던 포도밭을 바라보며 마시는시원한 로제 맛은어떻게 설명하겠나, 최고지. 아니 이 분위기를 보고 어떻게 그냥 가냐구요.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물론 다 에피타이저들플레이팅 이쁜 것 보소, 비프 타르타르 치즈로 만든 전채요리 2이후에 나온 메인 먹어본 문어중 제일 부드러움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없어지는 문어라니? 우리 이번에 1식당 1스테이크가 목표라 당연히 스테이크까지.맛 훌륭 일단 올리브유 맛있는 건 당연, 소금도 맛있음.고기에 소금 중요함.그래서 영월출장샵 살롱드림팀도 염전까지 다녀왔었음지금도 5년동안 간수를 뺀 그 소금 씀 그리고 살롱드림 들어오면 입구에 있는 저 단지가그 소금임 ㅋㅋㅋㅋ지금까지 궁금해 하시는 분 아무도 안계심그냥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음. ㅎㅎㅎㅎ무튼 이 화창했던 날 방문했던 안티노리 와이너리는,비록 운전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지 못했지만, 그리고 사고 싶은 와인들도 너무너무너무 많았지만,…(그리고 다른 일행 한분이 ㅠ 알콜 잘 못드심… 다음 출장은 꼭, 많이 먹고 술도 적당히 잘 즐기는 팀으로 꾸려야겠다)우리가 돌아갈 땐 분명 사서 들어갈 것들이 너무 많았기에 와인은 한국에서 수입된 거 사서 마시기로 하고 6년만에 방문하는 시에나로 고고#원주맛집 #살롱드림 #원주살롱드림 #살롱드림양식당 #출장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