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동 로얄호텔 후기 : 입실 30분만에 퇴실한 후기
2일차 제주호빠 나고야 여행 시오작호텔 도착하니 오후 3시네요다들 후모톳바라 캠핑장에서 비 맞고 꼬질꼬질씻고 로비에서 5시쯤 만나기로 합니다그래서 비는 언제까지 내릴건데?나고야에서도 비가내리누일본갬성의 육교.8명이서 우산 하나씩 들고 시내로 대거 이동중입니다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오후 5시까지 견뎌지네용저희는 부산언니가 추천해준 나베 맛집부터 갈 거에요찍어달라고 포즈 취하고 있는거 맞쥬?길 거리에서 계속 사진 찍는 사람들은 우리뿐일듯누가봐고 여행 온 한국인그래도 같이 다니니까 중국인소리 안 들어서 좋당헷여기가 나고야 로데오인가봅니당호텔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오니 보였어요밤에 호빠? 호객행위가 그렇게 심하다고아파 호텔 리뷰에서 본 것 같은뎅이럴줄 알았으면 좀 꾸미고 올 걸 ㅇㅈㄹ호객행위 어떻게 하는지 궁굼해염네..호객행위는 남자들한테만 한답니다아니 호빠라매 왜 남자만 잡아?ㅋㅋㅋㅋㅋㅋ게..게이데쓰..?에잇 재미없어빨리 밥 먹으러 가용그나저나 걸어오면서 느낀건데주변에 쇼핑단지가 제주호빠 참 많네요나고야로 여행와도 구경할게 많아서 괜찮을듯개인적으로 후쿠오카 보다 난 것 같아요술집 등등 먹을게 많아서리..일본갬성의 느낌으로 영상 한 번 찍어주고장군오빠가 뒤에서 열심히 찍어줬습니다이것은 본인도 많이 찍어달라는 의미그렇게 1차로 나고야 나베맛집모츠나베 타슈 나고야점에 도착했어요여기는 맛있어서 따로 포스팅 올렸규일본 나고야로 여행오면 장어랑 나베는 꼭 먹어줘야 한다매요? 호텔 체크인 하고 나고야 시내로 나와서 제...2일차에도 컨디션이 안 좋았던 저랍니다그러니까 술을 마시지 말고 약을 먹었어야지부산언니 왈 “규진아 가래좀 뱉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비타민 챙겨주는 건 언니밖에 없네용하트 백만개 드립니다즐거운 저녁시간부산언니 덕분에 인생 나베맛집 찍고갑니다진짜 너무 맛있었어요!우리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백패커니캠핑용품 구경하러 쇼핑단지에 들어왔습니다8시까지 마감이라 30분 전에 들어옴캠핑용품은 가방부터 식기류..침낭 옷 등등많이 있는데 딱히 제주호빠 끌리는 건 없었어요아 그레고리 가방은 좀 귀여웠다그 와중에 아크테릭스 앞에서 계속 구경하던 아산오빠왜자꾸 가격표부터 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숨을 그렇게 쉬더니 내려놓네요8시 됬으니 2차로 술 마시러 가볼까용?2차 술집 찾으러 다니는 중 바닥에 귀여운 냥이가 있길래일본갬성으로 또 찍어봤어요근데 술집 어디가지..8명이서 술집가려니 어렵네일본 술집은 다 고만고만해서 단체석이 많이 없어요세번째 퇴짜 맞고 계속 걸어가는 중그러다 발견한 한국술집여기서도 자리 없다고 합니다결국은 넷넷 찢어져서 먹고오기로 했어요우리에겐 시간이 얼마 없다길거리에서 또 대댄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댄치로 안돼서 가위바위보 함넷이 찢어져서 술집오니 자리가 바로 있었습니다눈에 보이는 아무 곳으로 들어옴오..왠지 분위기 좋을 것 같당엘베타고 올라오니 작은 이자카야가 있네요메뉴판은 오타쿠느낌 충만다 일본어로 되어있길래 번역기 돌려서가벼운 메뉴로 주문했어요정말 가벼운 메뉴라는 점..가격만큼 가벼워요닭날개랑 제주호빠 감튀랑 닭강정 주문술은 뭐 마시지?부산언니가 술은 고구마소주가 맛있다고 해서원액이랑 물 섞은거 두잔씩 주문했습니다저는 물 섞은거 마실게용(고구마소주는 원액으로 마시는게 더 맛있음)25도라고 합니다기본 안주로 저 두 가지가 나왔구요이어서 닭강정과 감튀,닭날개가 나왔습니다음..정말 한 입 거리되려나그래도 배불렀는데 들어가긴하네 풉고구마소주랑 같이 먹기 좋은 안주였어요!그렇게 우리는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고..이어가는데..옆에서 자꾸 고개를 끄덕이는 장군오빠자꾸 셀카 영상 찍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누구랑 통화하나? ㅋㅋㅋㅋㅋㅋㅋ자기를 너무 사랑해서셀프 통화중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갑분 사상 얘기로 빠집니다아 이오빠 다른팀이랑 합류하고 싶나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는 이 술집에서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다른팀은 벌써 3차를 갔다네요자리 있냐고 물어보고 그쪽으로 합류합니다휴..드디어 사상얘기 끝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계산하고 나오는데술집 사장님이 밖에나와서까지 배웅해주심요리하면서 홀짝홀짝 술 마시더니 취했나봐유바이바이3차로 간 술집입니다8시쯤 왔을 땐 만석이라 단체로 제주호빠 못 들어갔는데10시되니 자리가 생겼어요!여기는 꼬치 전문점입니당이것도 고구마소주였나기억이 잘 안나네아무튼 저는 맥주를 마셨어요여기 오자마자 컨디션이 더더더 안 좋아졌거든요그래도 메뉴는 주문해야지..메뉴 종류가 많아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네일단 고로케는 대존맛탱입니다옆에팀꺼 뺏어먹음저희는 가볍게 꼬치 몇 개 주문했어요꼬치는 하나 주문하면 치사하게 두 개씩 나옵니다여윽시 양보소아마 아무것도 안 먹고 왔으면 거덜냈을듯밤 10시 좀 넘어서까지 마시고호텔가서 더 마시기로 합니다우리가 지냈던 호텔후모톳바라 캠핑장에서 막내동생이 열심히 찾은 나고야 시내와 가까운 호텔 APA HOTEL 일본은 주차...물론 저는 빼구요다들 술 마시러 간 사이 혼자 목욕탕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목욕하러 왔냐고탕에 지지는데 피로가 확 풀리는데 우째유씻고 혼자 호텔방에서 기절할뻔 했으나여기서도 가위눌렸습니당누가 들어와서 내 옆에 눕길래 아 찐이 왔나보다~하고 맘 제주호빠 편히 자려는 순간찐이가 들어옴너무 피곤해서 소름돋을 새도 없이 바로잤네요근데 다들 새벽3시까지 마신거야? 체력 최고다음 날 아침저는 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목욕탕 갔다 왔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래 진짜숙취로 쓰러져있는 찐이를 두고나머지 멤버들과 아파 호텔 근처에 있는코메다커피로 브런치 먹으러 왔습니다여기도 맛있어서 따로 포스팅했어요집으로 가는 마지막 날 아침 가볍게 브런치 먹으러 아파 호텔 근처에 있는 카페에 왔습니다 수염오빠가 찾...저 변태 아니에염브런치카페 들어왔는데 정 가운데에 잡지사진 있길래찍어봤습니다그니까 왜 찍냐고ㅋㅋㅋㅋㅋㅋ그냥염맛있게 커피와 햄버거,빵을 먹고파타고니아 오픈시간 맞춰 방문할 예정입니당파타고니아가 코메다커피 바로 맞은편에 있더라구요마지막으로 구경하고 집 가즈아나고야에 있는 파타고니아 매장은 음..그냥 작은 매장이었어요딱히 구경할게 많이 없던데나만 구경 안했나사실 저는 쇼핑을 안 좋아해서 크게 관심 없습니다쇼핑은 온라인이 제주호빠 최고야..다 구경했으니 갈까요?호텔가서 체크아웃 하고 공항으로 출발아파 호텔에서 추부국제공항까지는 30분이면 오데요아주 집 가는 날까지 비가 내리는구나렌터카 이상없이 반납하고오후 2시 비행기타러 갑니다시간이 좀 촉박한 것 같아서둘러야해아산오빠와 (충)청도오빠 막내동생은 하루 더 놀고간다고 해서나머지 멤버들과 추부국제공항으로 들어갔어요아..아산오빠 아이스박스도 같이갔구나잘가요~나는 부..럽지 않다언능 가서 텐트 말려야지저희는 추부국제공항 1터미널로 들어왔는데가는 비행기는 제주공항이라 2터미널에서 타야해서다시 2터미널까지 쭉쭉 걸어갑니다10분이면 가요버스 안 타서 다행이다빠르게 체크인 후 탑승하러 들어왔는데..추부국제공항은 면세점이 정말 작네요살게 없누작은 면세점에서 과자 몇 개 샀어요케리어가 없으니 4박스 밖에 못 삼남친오빠랑 친구 줄 거에요저도 좀 먹구요..과자라도 사니 마음이 편하군이러고 종이봉투라 뱅기 안에서 다 찢어져뿌뒤에 탄 일본 아줌마가 찢어진 봉투 보더니비닐봉지를 챙겨주셨어요아휴 친절하셔라근데 제주호빠 나중에 넣으면 안 될까요..봉투 쓸때까지 계속 쳐다보심규쓱타드비는 왔지만 연착없이 정확한 시간에 출발해서인천공항에 4시쯤 도착했습니다집이다!!집 가자 집 가자!!일본여행 너무 재밌었지만 어쨌든 집이 최고니까요빨리 집가서 삼겹살 먹어야징공항버스 기다리면서 3%남은 아이폰배터리 충전하고 아이스라떼 한 잔 때렸습니다목 말라 죽을뻔 했잖여..한 30분 기다리다 공항버스 탔는데여기서도 작은 사건이 발생해요범계 간다고 두번이나 말했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가 산본가는 곳에 짐을 넣은거 있죠그러더니 안 빼주는거에요내 짐 왜 안 빼주냐고 급 흥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럽다..아무튼 집은 잘 도착했습니다마지막 사진은 뱅기 기다리면서 여권 보다 발견한저의 일본 비자 사진이에요호러물 같아서 찍어봤습니다어휴 무서브라이제 일본여행은 또 언제가려나내년에? 내년에는 제발 비 안 오는 날로 잡아서캠핑을 제대로 즐기고 오고싶어요이번 멤버들..내년에도 함께해주길우리우정 뽀에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는데 연두..즐거운 2박 제주호빠 3일 일본여행이었습니다휴 일본 포스팅 드디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