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달 토끼 작가님 신간 〈당근 할머니〉가 출간되었어요.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혈연이 아닌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엄마 아빠는 토끼이고 아이는 돼지예요~​엄마 아빠는 결혼식에 가야 해서 꼬마 돼지는 토끼 할머니 댁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할머니 집에 간다는 얘기에 꼬마 돼지도 최애 당근 핀과 당근 가방을 메고 외출 채비를 마쳐요. 가방엔 용돈도 넣었지요~~​토실 토실 아기돼지~~~ 동요를 즐겁게 부르는 동안 아빠의 자동차는 할머니 토끼 댁으로 달려갑니다.​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할머니 눈에는 오로지 손주만 보여요. 딸에게도 관심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