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뉴헤이븐-뉴욕-달라스, 한인택시, 아메리칸...
예일대 달라스 한인택시 강의느긋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 들었던한국어 강의 교수님이 오늘은 왜 안오냐고빨리 오라고 해서 급하게 준비해서 갔다.진짜 놀러온건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마지막으로 교수님한테도 인사드리고 가려는데내 메일을 달라고 하셔서 아무 힘 없는 나였지만영광으로 생각하고 교수님과 이메일을 교환했다.(내 이메일을 왜 받아가신걸까, 교수님의 이메일을 편하게 주고 싶으신 배려인가,아니면 제자가 한국에 갈 때 조력자로 생각하셨나,그렇게 생각하시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이 때 이후로 어른들의 연락처나 메일을 종종 달라스 한인택시 먼저 달라고 했다.)세진이가 아침 챙겨먹으라며 직접 사다준 베이글에브리띵 베이글에 훈제 연어와 병아리콩, 치즈저 미국 연어 베이글이 가끔가다 생각이 난다.Black walnut cafe 베이글 완전 맛집이다.13.15$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뉴헤이븐 역정말 마지막으로 동생들과 인사하고기차시간에 맞춰 뉴헤이븐 역에 도착했다.가는 길에 택시 기사님이 행복이 뭐냐고 하면서가족과 편히 쉴 곳이 있는게 행복이라는 설교를 들었다.New haven station전광판이 있어서 편하게 뉴헤이븐 역에서그랜드 센트럴(Grand Central)로 갈 수 있었다.언제나 자리 표시는 수동으로 하는 미국당분간 달라스 한인택시 오래 못볼테니 조금은 적적한 마음으로 가는데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더 아쉬워 해주는 동생들덕에마음 편히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 도착했다.Grand Central Terminal랜드마크로 지정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수 많은 마천루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하다.여기서부터 정보성 글로 넘어가겠다.그랜드 센트럴에서 존케네디 공항 편하고 싸게 가는 법그랜드 센트럴에서 JFK 공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시간 ~ 한 시간 반 정도 걸린다.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시간도 없고 비행기를 탈 때는 보통 짐이 많아서 꺼려진다.Grand central - JFK이정도 거리를 달라스 한인택시 뉴욕 한복판에서 택시를 타려면 70$라는 꽤 많은 비용이 예상된다. (시간마다 다름)하지만 나는 50$로 싸게 택시를 이용했다. (팁 제외)한인 택시를 이용하면 편하게 싸게 갈 수 있다.뉴욕 한인택시 : 718 - 888 -0404도착 시간 전에 미리 전화 하면 한국 분이 받으셔서 편하게 한국말로 예약하면 된다.가격도 물어보면 미리 말씀해주시고 결제와 팁은 현금으로만 가능하다.라스베가스, 엘에이 한인 택시는 우버 리프트보다 비싸서 이용 안했는데 뉴욕 한인택시는 저렴했다.광고는 절대 아니고 그냥 달라스 한인택시 내가 쓰고 만족해서 공유한다.JFK 공항존 케네디 공항(JFK)에 편하게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했다.요즘엔 거의 다 기계로 빠르게 진행된다.하지만 JFK 공항에는 조금 여유있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까지한참을 기다리다 도착했다.JFK 공항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면 문제 없이항공편에 적힌 게이트로 쭉 따라가면 된다.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을 이용했다.뉴욕에서 달라스까지 수화물 하나 포함해서 20만 원이었다.미국 국내선들이 연착도 잦다고 들었는데역시나 한 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으니그냥 맘 편히 생각하는게 좋아보인다.아메리칸 에어라인아메리칸 달라스 한인택시 에어라인 국내선 좌석은 약간 여유있었다.무엇보다 좋았던건 광고를 시청하면비행기에서도 와이파이를 30분 정도 이용 가능하다.광고가 몇 편이 있어서 한 시간 넘게 와이파이를 사용했다.중간에 과자와 물 컵은 공짜로 제공해줬다.DFW 공항4시간 정도 비행해서 달라스 공항(DFW)에 도착했다.이 날은 하루종일 기차에 택시에 비행기까지 타니 벌써 밤이 됐었다.달라스는 사촌 동생의 본가다.그래서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둘째 삼촌과외숙모 그리고 사촌 동생(조슈아)을 보러 여행 중 들렀다.비행기가 약간 지연됐는데 이미 도착해서 나를 알아보고반겨주는 달라스 한인택시 모습에 아 역시 가족은 가족이구나 싶었다.달라스 사촌 집집에서 간단히 짐을 풀고 사촌과 대화하다보니숙모가 한식으로 저녁을 차려주셨다.진짜 오랜만에 집 밥이고 너무 맛있어서정신없이 먹어치웠다.진짜 한국인은 밥심이 맞는가 보다.북미섭 롤노트북을 챙겨 간 가장 큰 이유로사촌 동생과 같이 북미섭 롤을 했다.미국까지 와서 롤을 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친구도 초대해서 같이 하는데스몰 톡이 강한 나라답게 게임하면서도 많은 질문을 했다.야스오와 요네가 수학 과학으로 불리는 이유,킬 먹어를 You can eat 이라고 하자 달라스 한인택시 놀라는 모습과,한국의 Toxic 한 채팅 문화 등 즐거운 대화도 나눴다.[잡담]19일간 미국 일정에서 계속 돌아다니다보면 쉽게 지칠 걸 알아서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달라스를 들렀다.무엇보다 가족이 주는 편안함이 있을 것 같았고 정확했다.숙모도 나를 처음 봤지만 아들처럼 편하게 대해주시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이렇게 먼 타지에도 의지할 곳이 있다는 점이 여행 중 나에게 큰 회복이 됐던 것 같다.동부에서 7일 중부에서 3일 동안 많은 사랑에 달라스 한인택시 너무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