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뱅이 생물백고동 제철!! 언제??포항 칠포해수욕장[포항여행]백골뱅이 제철은 4~6월이다.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는 백골뱅이... 나는 백고동이라고 부르는데 고동이 사투리인지는 모르겠네.. 어쨌든 동해안 바다에서만 맛볼 수 있다. 통조림이 아니라 생물은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내장맛이 환상이라서 생물백고동 10배 이상 가격차이가 나는 대게보다 더 맛있었음.. 죽도 시장에서 바로 삶아서 포장 후 칠포해수욕장까지 와서 먹음 ㅋㅋㅋㅋ 집에 가기 전 마지막 포항을 더 느끼기 위한 몸부림 ㅋㅋㅋ ​​​​​​​여행의 생물백고동 묘미는 의도하지 않은..무심코 발견한 것에서행복을 찾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죽도시장에서 생물 백고동 발견 ㅋㅋ​3천 원의 찜비를 내면 바로 쪄주신다.15분 뒤에 픽업 성공~!!​​​​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3길 13 포항수산종합어시장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생물백고동 흥해읍​​​​​​2021년 5월 24일에 방문한 포항 칠포해수욕장죽도 시장에서 약 30분 걸린 듯왜 여기까지 왔냐??마지막까지.. 포항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스파르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갔을 때만 해도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바람은 많이 불고모래바람 휘날리고 ㅋㅋㅋㅋ 생물백고동 난리였는데 5월 30일부터 텐트 치고 사람도 많다고 함일찍 잘 다녀왔네​​​​​​​​​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백사장이라서앉아서 먹을 수가 없었음마침 우리밖에 없어서 딱 한 곳 발견한 곳에 올라감​​​​​​​​​바다 너무 푸르고 넓고 광활하다.​​​​​​​​파도 소리 생물백고동 너무 좋아이게 힐링인가?​​​​​​​​제철 맞은 백골뱅이 한번 먹어보자백고동 1만 원 + 찜비 3천 원 + 초장 1,500원​총 14,500원의 행복​​​​​​​​​지금 아니면 언제 생물을 먹어보겠음?ㅎㅎㅎ 운이 너무 좋았지생각도 못 했는데 동키가 생물백고동 먹고 싶다고 해서..동키에게 고마워짐​​​​​​​​끊어진 저 똥... 아니 내장진짜 고소하고 맛있음​뭐랄까?대게 내장보다 100배 맛있어진심​14만 원 주고 대게 세트 먹지 말고백고동 쪄서 먹는 게 훨씬 낫다...하며 여행의 마지막 날에 깨달음을 생물백고동 얻음 ㅋㅋ​​​​​​​​진득한 진액이 많이 나오는데원래는 찌거나 삶기 전에 그걸 조금 씻어내고 했어야 하는데전문 식당이 아니다 보니 그냥 먹음 ㅋㅋㅋㅋ​백골뱅이(백고동)이 신선하면 신선할수록진액은 많이 나온다고 하니비위가 상하지 않는다면 살짝 닦아내고 생물백고동 먹어도 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