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한무역 中∙韓 무역투자박람회'옌청서 29일 개막ⓒ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제3회 중한 무역투자박람회 및 장쑤(江蘇)-한국기업가 협력 교류회'가 29일 장쑤성 옌청(鹽城)시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 당일에만 24개 프로젝트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총 투자액은 893억 위안(약 16조3천731억원), 그중 외자 프로젝트 8개에 약 33억9천만 달러가 투자됐습니다. ​ⓒ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 ​2019년부터 시작된 중한투자무역박람회는 올해로 중한무역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무역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전시·교류 상담·프로젝트 매칭 등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약 3만㎡ 면적에 중한산업단지 캐릭터, 중한무역, 중한 투자 등 3개 전시구역, 105개 전시부스가 설치됐으며 121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처음으로 중한무역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온라인에선 365일 24시간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 ​김정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난징무역관장은 벌써 세 번째로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60개 한국 기업이 100여 종류의 일상 용품과 식품을 선보였습니다. 김 무역관장은 한국산 커피, 김 등 제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며 지난 두 차례 중한무역 박람회에서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 바이어를 찾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 ​한국은 장쑤성의 4대 무역 파트너입니다. 그 중에서도 옌청시는 장쑤에서 한국 기업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요. 한국은 옌청시의 최대 투자 원천국이자 제2의 무역 파트너국입니다. 1990년대 초 첫 한국계 프로젝트를 유치한 이래 중한무역 옌청시에 자리 잡은 한국 기업은 1천 개에 달합니다.​한국이 옌청시에 투자하고 있는 분야는 1∙2∙3차 산업 전반에 걸쳐 있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옌청시에 있는 한국 기업의 22.2%는 자동차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 ​ 유복근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현재 중국과 한국 정부 모두 탄소 배출 중한무역 절정 및 탄소 중립 목표를 갖고 있다며 큰 규모와 기술력을 보유한 옌청 소재 한국 자동차 기업이 중국의 탄소 절감 목표와 녹색 발전 추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 중국 상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한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중한무역 2천62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장사오강(張少剛)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수출입 대상국이며, 한국은 중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라며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양국이 무역과 투자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는 큰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바이두 이날 김승호 주상하이 총영사는 양국이 더 많은 협력 분야에서 중한무역 우의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글 정리: 차이나 뷰 경기도 남양주시 송산로307번길 22차이나 뷰. 좋아하는 사람 13,077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42명. 차이나 뷰 China View 격변의 시대, 중국을 보며 미래를 잡자! 중국의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립니다.​